우리는 신구약 성경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계시의 말씀이며,
사람을 구원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는 데 있어 최고의 권위를 갖고 있음을 믿는다.
삼위일체 하나님
2
우리는 단일신성 속에 삼위로 계시며,
본질과 권능과 영원성이 동일한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을 믿는다.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
3
우리는 세상을 창조하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믿으며,
자기의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섭리하심을 믿는다.
예수 그리스도
4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원 전부터 계신 하나님이시며,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에게서 나셔서 사람이 되셨고, 사람들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고, 다시 살아나셔서 하늘에 올라가셨다가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다시 오실 것을 믿는다.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
5
우리는 하나님께서 부르시고 택하신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이루고, 그분은 교회의 머리이심을 믿는다.
성령 하나님
6
우리는 성령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적 은혜를 알 수 있으며, 성령께서 죄인들에게 거듭남과 회개와 믿음의 역사를 이루시고 믿는 자들 안에 내주하시면서 성화와 영화를 이루신다는 것을 믿는다.
인간의 목적
7
우리는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을 받았으며 이 땅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분을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이 주된 목적임을 믿는다.
인간의 타락
8
우리는 모든 인간이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타락하여 죄 아래에 있으므로 자기의 어떠한 노력으로도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음을 믿는다.
인간의 구속
9
우리는 인간이 죄로 말미암아 멸망되어야 마땅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그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이 구원을 얻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사역에 동참하게 되었음을 믿는다.
진리와 하나님
10
우리는 모든 진리가 영원하고 불변하시는 하나님에게서 나오며 그 중심에는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있음을 고백한다.
진리의 속성
11
진리는 민족과 문화와 시대를 초월하여 인류 보편적으로 동일하게 적용되며, 시대사조와 상관없이 영원토록 변하지 않는 것임을 믿는다.
진리와 이성
12
우리는 진리를 아는 데 있어서 이성의 역할의 중요성을 믿는다. 그러나 타락한 인간의 이성으로는 진리를 온전히 알 수 없고 오히려 진리가 왜곡될 수 있으므로 이성이 진리를 대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을 고백한다.
진리와 교육
13
우리는 성령과 함께 진리를 전파하고 진리 가운데 나온 이들이 그것을 따라 살도록 본을 보이며 가르치고 양육해야 함을 고백한다.
교육의 방향
14
우리는 진리를 따르는 삶을 위한 내적 동기와 방법 및 수단들을 가르침에 있어서 반드시 성경적 세계관에 입각해야 하고, 가르침의 방향이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데 있어야 함을 고백한다.
교육과 구원
15
우리는 교육적인 직무를 포함한 인간의 어떠한 활동으로도 구원을 이룰 수 없음을 고백한다. 인생의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성령의 거듭나게 하심으로 말미암을 뿐이므로 우리는 오직 주의 역사하심을 고대하며 믿음과 기도로써 진리를 증언하고 본을 보이는 가르침에 힘을 쏟는다.
교육의 공동체
16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리스도를 교육의 주인으로 고백하는 교육 공동체의 역할을 감당하며, 각 지체의 부르심의 특성에 따라 유기적으로 연합하고 참여함으로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드러내야 함을 고백한다.
교육자의 권위
17
우리는 교육자에게 주어진 권위가 지지를 받고 보장되어야 그리스도 안에서 올바른 양육이 가능하다고 믿는다. 모든 권위는 주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았으므로 교육자의 권위도 그러하되, 오직 주의 공의와 사랑 안에서 이것이 인정됨을 고백한다.
교육자의 책무
18
우리는 진리를 가르치는 자라는 정체성을 확실히 하고 그리스도께 전심으로 순종하며 헌신하는 본을 보여야 할 책임이 있음을 고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