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스피치는 꿈의학교에서 짧게는 3년, 길게는 6년동안 지내면서 느낀점, 알게된점, 신앙고백등을 전교생 앞에서 하는 시간입니다. 고3위주로 월요조회시간을 빌어 발표합니다. 꿈쟁이들이 어떤 생각들을 하는지 어떤 고민들로 시간을 보내는지 같이 들어보시죠

191014 3분스피치 감사한 김길온

조회 : 561 0 이은진

 

191014 3분스피치

감사한 김길온

 

안녕하세요. 고3 국제반 감사한 김길온 입니다.
오늘 저는 배움에 대하여 얘기하려고 합니다. 사람은 어제의 자신보다 오늘의 자신이, 오늘의 자신보다 내일의 자신이 조금 더 성장하기를 원합니다. 또한 모든사람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려고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 였습니다. 원하는 대학교에 들어갈때 장학금을 받기 위해서는 높은 Toefl 점수가 요구 되었고, 기초가 부족한 저한테는 다른 국제반 친구들에 비해 더 많은 시간을 영어에 써야 했습니다. Toefl 공부를 하면서 저는 제 자신을 미워했습니다. 아무리 다른 친구들에 비해 단어를 더 많이 외우고, 에세이를 많이 써봐도 원하는 점수가 쉽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최근에 마지막 토플을 끝내면서 제가 느낀점은 선생님의 중요성 이였습니다. 좋은 배움은 자신이 겸손히 배울려는 태도와 훌륭한 스승의 가르침으로 부터 비롯됩니다. 저는 주위에 도움되는 영어선생님들이 많이 있었지만, 영어선생님들의 많은 조언과 도움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렸습니다. 왜냐하면 저의 내면안에는 그 선생님들의 조언보다 저의 생각이 더 효율적이고 맞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저는 오랜시간을 저의 뜻대로 공부했습니다. 결과는 시간낭비였습니다. 물론 지금 나한테 가르침을 주는 대상을 향해 비판적인 관점을 가지고 의심을 하는것은 그 선생님이 좋고 나쁜지를 분별할수 있게 도와줍니다. 제가 여기서 말하는 선생님은 꿈의학교 선생님만 해당되는것이 아니라 내 주변에 있는 모든것, 예를들어 책, 선배, 친구, 후배, 가족등이 해당됩니다.

혹시 꿈쟁이 여러분, 여러분들 주변에는 본받을만한 선생님 혹은 사람이 있습니까? 저는 책으로 부터 많은 배움을 얻기도 했습니다.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수준있는 책들을 하나씩 접해가면서 책은 저한테 수많은 질문을 가지게 했고 저의 호기심을 유발했습니다. 그 누구의 설명을 들어도 탁 막힌것이 깔끔하게 풀리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지만, 주변 사람들과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또 그들의 삶을 지켜보면서 질문에 대한 답과 많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저는 한 선배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배웠고, 한 선생님을 통해 솔선수범을 배웠으며, 한 후배를 통해 경청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또한 부모님으로 부터 헌신을 배웠고, 친구들한테로 부터 공감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배움의 기회는 누구한테나 열려있지만, 배움은 마음이 준비된자한테만 주어집니다. 7년동안 살아오면서 평범한 꿈의학교의 일상을 그냥 별 대수롭게 여겼다면, 저는 많은 깨달음을 얻지 못했을것입니다. 그러니, 제발, 여러분, 평범한 일상이지만 눈을 크게 뜨고 주변사람들을 관찰하면서 사시길 바랍니다. 그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행동하는지 말입니다. 그냥 오늘 하루도 버티면서 시간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란다면, 충분히 얻을수 있는 배움도 놓치게 됩니다. 만약 배움을 열망하는 태도로 매일 매일을 살다보면, 주변에 있는 훌륭하고 본받을만한 사람들이 누구인지 얼마 지나지 않아 손쉽게 알게 됩니다. 그러면 그 사람들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시길 바랍니다. 왜 그 사람과 관계를 맺어야 될까요? 왜냐하면 모든 사람은 각각 자신만의 약점을 갖고 있지만, 동시에 그 사람은 내가 갖고 있지않은 배울점을 갖고 있습니다. 물론 가끔씩 인생을 살다보면 전혀 배울게 없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들이 있기도 합니다. 저 또한 7년동안 꿈교 생활을 하면서 상식적으로 이해 되지 않는 사람들의 행동을 많이 봐왔습니다. 하지만 그런사람들을 보면서도 우리의 관점을 달리하면, 우리는 충분히 배울수 있습니다. 그 사람의 현명하지 못한 선택을 보고 우리는 좀 더 올바른 선택을 할수있게 됩니다. 제가 초등학교 5학년때 꿈의학교 설명회를 들으러 왔을때 들었던 메세지 중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메세지 하나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한 선생님이 하셨던 빨대에 관한 비유입니다. 그 당시 그 선생님은 예비 학부모님들을 상대로 “꿈의학교는 다양한 배움을 제공하지만, 그것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것은 꿈쟁이 자신이 얼마나 빨대를 통하여서 그 배움을 흡수하냐에 달려 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릴때는 배움을 어떻게 얻는지 자세한 방법을 몰랐고, 항상 좁은 시야를 갖고 수동적인 태도로 모든 일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를 진학하게 되면서 많은 책을 통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깊은 생각을 하게 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깊은 얘기를 하면서 저의 생각은 점점 깊어져 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지금까지 말한것처럼 스스로 배움의 열망을 가지고 있고, 훌륭한 스승을 찾으셨으면 그 스승한테 감사의 말을 전하시길 바랍니다. 마음은 표현하지 않으면 알수없습니다.

그 다음, 그 스승으로 부터 배운 모든것을 다른사람에게 흘려보내고, 다른사람의 또 다른 훌륭한 스승이 되시길 바랍니다. 사실 배움은 스승으로 부터 받을때보다, 그 배움을 직접 다른사람한테 전할때 더욱 깊어지고 풍성해지며, 그때서야 비로서 나의 배움이 됩니다.

앞서 말한 주구창창 긴 내용을 다 잊어버리더라도, 이것만은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훌륭한 스승의 제자가 되고, 스승의 어깨너머로 배워라. 그리고 다른사람의 존경받는 스승이 되라. 물론 이 스피치가 들리지 않고, 피곤한 사람은 이 3분이라는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겠지요. 하지만 깨어있는 사람은 듣고 실천할 것입니다. 사실 저는 남들한테 자랑할 거리가 아무것도 없고 아직도 연약하고 부족한 사람입니다. 매일 매일 실수를 반복합니다. 하지만 저는 주변사람한테 받은 훌륭한 가르침을 토대로, 내일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낼 것 입니다.

마지막으로 질문 하나 던지고 끝내겠습니다. 당신은 지금까지 무엇을 배웠습니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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