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스피치는 꿈의학교에서 짧게는 3년, 길게는 6년동안 지내면서 느낀점, 알게된점, 신앙고백등을 전교생 앞에서 하는 시간입니다. 고3위주로 월요조회시간을 빌어 발표합니다. 꿈쟁이들이 어떤 생각들을 하는지 어떤 고민들로 시간을 보내는지 같이 들어보시죠

191104 3분스피치 혁신 최정환

조회 : 815 0 이은진

 

자기사랑에 대하여

혁신 최정환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혁신 최정환입니다. 오늘 제가 이 자리에 서게 된 이유는 제가 오늘 스피치 해야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자기사랑에 대하여 말해보고자 합니다. 혹시 여러분은 타인의 기대를 만족시키려고 산적이 있나요? 혹은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고, 남들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지 않나요? 저는 이런 생각들을 되게 많이 하면서 살아왔고, 솔직히 말하면 지금도 이런 생각들을 하고 있는것 같다고 느낍니다. 처음 고1 신입으로 학교생활을 했을때 저를 보고 인사한 저의 학년 여학생이 저에게 큰 목소리로 인사를 건넨적이 있었는데, 저는 순간 당황해서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끄덕하고 지나간 적이 있었습니다. 저의 이런 행동이 그 친구에게는 무시당했다라고 여겨져 저는 아직도 그 친구에게 미안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그때 일은 정말 미안했다며 사과하고 싶고, 절대 무시하려는 것이 아니였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이런 제가 너무 한심하기 짝이없다고 생각한 저는 현재 제모습을 지우려고 행동했습니다. 일부로 제가 부럽다 라고 생각한 친구나 로망이라고 여기는 사람처럼 똑같이 행동하려고 하고, 똑같이 생각하려고 하고, 똑같은 표정을 지으면서 생활하려고 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고등과정 3학년에 와서는 이제 다른 사람을 흉내내며 사는 것이 아닌, 저 본인의 모습으로 그냥 살아가기로 다짐했습니다. 이렇게 제 있는 그대로의 모습대로 생활하니 제 주변이 좀 썰렁하긴해도, 저는 예전보다 힘들지 않았습니다. 일부로 오버하지 않고, 맞장구 쳐주지 않고, 다른 사람의 반응에 격하게 공감해주지 않고, 누구를 따라하지 않아도 그냥 제 자신의 모습대로 살면 그것이 행복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예전에는 왜 나는 남들처럼 격하게 반응하지 못하는 걸까, 남들처럼 소리지르지 못하는 걸까, 남들처럼 웃고 다니며 살지 못하는 걸까 생각하며 저 자신을 매우 한심하게 여겼지만 , 이제는 저의 이런 모습을 사랑하기로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저는 타인의 기대에 맞추면서 살려고 했던 적이 많습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타인에게 인정받고 사랑받고 싶어서 이렇게 행동했던 게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면 결국 ‘저’라는 존재는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사랑받고 인정받기 위해서 일부러 애써 남들처럼 똑같이 생활하려고 그러고, 일부러 다른 사람의 표정탈을 쓴다면 그것은 곧 불행이라는 사실을 뒤늦게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결국 가장 소중하게 생각해야 할 제 자신이 없기 때문이죠. 혹시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고, 자신의 인생을 불행히 여기고, 남들처럼 똑같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여러분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느끼는 열등감의 고통이 있다면 그 고통은 결국 타인에게서 비롯된 것입니다. 만약 타인이 한 사람도 없이 자기 홀로 살아간다면 이런 열등감으로 인한 고통은 결코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진심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여러분은 타인의 기대에 만족시키기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물론 타인또한 여러분의 기대에 만족시키기 위해서 사는 것도 아니죠. 여러분은 여러분의 인생을 살았으면 합니다. 그것이 여러분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진정한 목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부모님이나 친구들, 지인들, 연인 등이 자기 자신을 사랑할수 있지만, 정말로 소중히 여기고 사랑할 수 있는 존재는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알아주세요. 저는 하나님을 아직 믿지 못하지만 하나님이 계신다면 여러분이 스스로를 사랑하는 모습을 간절히 원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누구는 월등하게 창조하고 누구는 하등하게 창조하시지 않으셨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다 평등한 존재이고, 누구든지 존중받을을 수 있는 존재라고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건지도 모릅니다. 저의 말을 듣고 있는 분들 모두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고 바랍니다. 여러분은 각 개인마다 멋지고, 아름답고,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제 발표를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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