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스피치는 꿈의학교에서 짧게는 3년, 길게는 6년동안 지내면서 느낀점, 알게된점, 신앙고백등을 전교생 앞에서 하는 시간입니다. 고3위주로 월요조회시간을 빌어 발표합니다. 꿈쟁이들이 어떤 생각들을 하는지 어떤 고민들로 시간을 보내는지 같이 들어보시죠

190922 주일간증 전하는 윤재성

조회 : 650 0 이은진

 

190922 주일간증 전하는 윤재성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3학년 전하는 입니다.
저는 오늘 제 삶에서 만난 하나님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전에 저는 이 자리를 빌어서 용서를 구하고 간증을 시작하겠습니다. 저의 연약함으로 인해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용서를 구합니다.
저는 태어날 때부터 교회를 다녔고, 어릴 때는 형식적으로 교회를 다니면서 어떠한 의문도 품지도 않았고 자연스럽게 모든 것을 받아들이면서 자라왔습니다. 그러던 중 꿈의학교에 들어오게 되었고, 꿈의학교를 다니는 동안 저는 예수님을 정말 정말 진심으로 만나고 싶었습니다. 주님은 그런 저에게 중1 수요예배시간에 응답하셨습니다. 그 순간이 신앙적인 부분에 있어서 저에게 가장 큰 성장의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을 마다 하지 않고 즐거워했습니다. 찬양드리는 것을 즐거워하였고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습니다. 물론 가끔씩 스스로에게 ‘너가 하나님을 만났다고 어떻게 확신하냐’라고 물어보기는 했지만 그 순간을 떠올리면서 ‘너 스스로도 알잖아'라며 답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님 앞에서는 나는 한없이 어리고 약하다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 앞으로 아들처럼 나아갔습니다. 그러던 중 고3 1학기에 하나님의 실재에 대해서 의심이 다시 들기 시작했고 여느때와 같이 스스로에게 대답했지만 의문은 쉽게 풀리지 않았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대화한 것이 허상이라면, 사실 없는 것이고 내가 나의 대답에 대답한 것이라면’ 이라며 스스로에게 질문하며 의심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오늘부터 1주일이라는 시간 안에 중1때 하셨던 말씀처럼 한번더 저를 사랑한다고 말씀해달라고, 대신 어떤 방식이든 제가 알아들을 수 있게만 말씀해달라고, 그렇다면 의심의 여지 없이 주님을 따라가고, 흔들리고 넘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그 길을 계속해서 걷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후 저는 1주일이라는 시간동안 이 사실을 잊어버리고 살아갔습니다. 1주일이 딱 되던 날, 평소에 저녁예배를 절대 가지않던 저는 왠지 모르게 저녁예배가 가고 싶어져 저녁예배를 갔습니다. 중간에 나오고 싶다는 생각도 했지만 그냥 있어봐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저녁예배를 마치던 때에 기도를 하던 중 한 후배를 보면서 기도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고 그 후배에게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가서 기도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말해주었습니다. 하나님은 너를 사랑하신다라고. 그리고 돌아와서 하나님께 기도하던 중 1주일 전에 하나님께 했던 말이 떠올랐습니다. 그 순간 저는 직면했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것, 하나님이 저를 사랑하신다는 것은 이미 스스로 알고 있었지만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고 싶은 마음이 있었고 그 사실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걸 알고나서 주님께 정말 죄송했습니다. 주님을 사랑한다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는 제가 얼마나 연약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의 신앙은 아직 한참 모자라고 어립니다. 한 길을 걷기로 했지만 그 다짐을 지키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한가지 만큼은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정말 많이 들어온 이 말이 우리 모두 개인개인의 마음에 깊숙이 받아들여지기까지 기도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연약한 저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얼마 남지않은 꿈의학교 생활에서 하나님과 더 가까운 관계를 위해서, 한 길을 걷기로 한 다짐을 생각하면서 꾸준하게 걸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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